오사카 1월 날씨
Osaka, Japan · January
부산·제주보다 약간 선선한 겨울, 눈은 거의 오지 않는 도시형 겨울
오사카 1월은 한국처럼 영하로 뚝 떨어지는 날은 드물지만,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가 꽤 낮게 느껴져요. “눈이 많이 오는 겨울 도시”라기보다는, 건물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도심형 겨울에 가깝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8~10℃ 안팎, 아침·밤에는 2~4℃ 정도까지 내려가는 날이 많아요. 한국 한겨울보다는 한 단계 덜 춥지만, 실내 난방이 한국만큼 강하지 않아 체감상 비슷하거나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월 평균 기온·강수량 한눈에 보기
평균 최저 기온
약 2℃
평균 최고 기온
약 9℃
평균 강수량
약 40mm
강수일수
약 4~6일
1월 오사카 여행 옷차림 추천
실제 체감 온도는 바람·강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아래 조합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레이어를 만들어 보세요.
- • 히트텍/내복 + 니트 또는 후드티 위에 두꺼운 코트나 패딩을 입는 레이어드가 기본이에요.
- •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가 확 내려가니 목도리·장갑·비니 중에서 최소 1~2개는 챙겨두면 좋습니다.
- • 실내는 난방이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라, 카페·식당에서도 코트를 입고 있는 사람이 많아요. 얇은 옷 여러 겹보다는 “벗기 쉬운 두툼한 아우터 + 이너” 조합이 편합니다.
1월에 오사카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을 갈 예정이라면, 아침 일찍 줄 설 때 특히 춥습니다. 롱패딩에 목도리·장갑까지 풀세트로 생각해두는 게 좋아요.
- • 강바람이 부는 지역(요도강 근처, 바닷가 쪽)은 도심보다 훨씬 춥게 느껴지니, 야경 보러 간다면 핫팩 하나 챙겨두면 좋습니다.
- • 난바·우메다 지하 상가는 바람이 덜해서 상대적으로 따뜻하지만, 지상 이동이 잦은 일정이라면 모자나 후드를 적극 활용하는 게 체력 관리에 도움이 돼요.
1월 오사카 날씨 FAQ
Q. 오사카 1월에 롱패딩까지 필요할까요?
A. 한국 중부 지방 한겨울 기준으로 체감보다 약간 덜 춥지만, 오래 걷고 야외에 있는 시간이 길다면 롱패딩이 가장 편합니다. 특히 USJ처럼 바다 쪽에 위치한 곳은 바람 때문에 롱패딩 + 목도리가 있으면 체감이 확 달라져요.
Q. 눈을 볼 수 있을까요?
A. 오사카 시내에서는 1월에도 눈이 거의 쌓이지 않습니다. 간사이 지방에서 눈 구경을 확실히 하고 싶다면, 교토 북쪽·비와호 근처·고베 인근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따로 잡는 편이 좋아요.
Q. 1월에 비가 많이 오나요?
A. 장마철처럼 많이 내리는 편은 아니고, 이틀 연속으로 줄줄 내리는 경우도 드뭅니다. 다만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는 패턴이 많아서, 우산 보다는 방수 잘 되는 아우터나 모자 있는 점퍼가 더 실용적일 때도 많아요.
작성: 방지헌
업데이트: 2025-12-01
검수: Visual Crossing Weather 데이터 기반으로 여행자 관점에서 재구성했습니다.
날씨 데이터는 약 10분 간격으로 최신 정보를 반영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